경영컨설턴트 박 종 훈입니다.3주 전 대한항공 기사를 보고여러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2019년 고 조양호 회장의 사망이후2020년 대한항공의경영권 다툼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외부 세력으로부터적대적 M&A를 추진하는 것이 아닐까?
그런 의심이 들었습니다.대한항공을 차지하기 위한여러 세력이 움직이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바둑판의 신의한수처럼 다양한 M&A 전략들을 엿 볼수 있습니다.
반도건설이 경영참여를 전격 선언하였습니다.'
보유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꿀 경우 6개월 내 발생한 단가매매 차익 등을 반환한다'
보유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꿀 경우반도건설에서 다양한 제약을 받는 것을
감수하겠다는 것입니다.지분
8.28%에서 10%이상 확보할 것으로 보이며,"전략적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그러면 어떻게 앞으로 흘러가나아래의 한진칼 지분 경쟁구도 입니다.
(1)조원태, 델타항공, 기타 20.67%
(2) 조연하, 조현민, 이명희 18.27%
(3) KCGI 17.29%
(4) 캐스팅보트 [casting vote] '반도건설' 8%반도건설이 캐스팅보트 [casting vote]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반도건설 권호상 회장은"한진칼 주식을 더 확보할 수 있다""주총 전까지 주요 주주로부터 의견을 들어입장을 정할것"라고지난 언론 인터뷰에서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여기서 반도건설은 순수 투자목적이아닌 속내를 들어냈으며,
반도건설에 경영참여는결국 조회장과 다른 길을 가겠다는 의미입니다.
주총까지 한진칼에 대한 분쟁강도는매우 심화될 것이며,
반도건설에 분쟁을 키워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KCGI, 조현아, 반도건설이 전선에 힘을 보탤 경우보유 지분이 30.06%수준으로
확대 될 경우지금의 조현태, 델타항공의 격차는 사실상의미가 없게 됩니다.
이처럼대기업에서 경영권 분쟁이 나타난 것은SK, 미도파 이후정말 오랜만이 있는 일입니다.
대한항공이야 규모가 있는 회사이니까미도파 사례처럼 적대적 M&A로 폭망하는 일은
없겠지만 주주총회 3월 까지는무슨 일이 일어날지 개인적으로 지쳐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