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긴급하게 연락을 받아
서울 양재역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미팅을 하였습니다.
클라이언트는 정부 R&D연구과제(총 사업비 11억 4천만)를 수행중이었으며
11월에 2년차 과제를 종료하는 시기였으며 완료보고서까지 제출하였습니다.
추석 연휴 전
기관으로부터 특별점검 연락을 받았으며
공문으로 해당 사항을 통보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기관으로부터 특별점검 안내를 받을 경우
해당 정보를 확보하고 전문가한테 의뢰하는 경우가 있는데
클라이언트는 규모가 있는 중소기업으로
법무팀(내부) 및 로펌을 통해
특별위원(3명) 현장 점검을 대응하였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대응이
특별위원에게 불쾌감을 주고
지적사항이 늘어서 더 큰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글쓴이는 지금에 문제를 수습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되었으며,
법무팀과 로펌은 본 업무에서 제외시켜버리고
정부과제 책임자 및 대표이사, 글쓴이 3명이 TFT를 구성하여
위원회를 대응하기로 하였습니다.
결정에 대한 행정소송이 아니므로
정부과제 및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법률전문가들이 수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글쓴이가 전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업무를 수행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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